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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정보

1년간 써본 엄마표초등수학문제집 저학년스터디플래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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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저학년스터디플래너 추천


출처 사진: Unsplash 의 Annie Spratt

엄마표 초등수학 준비단계

1. 엄마표 = 엄마가 함께 하는 것

엄마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저 '이거 해, 저거 해'시키고 나는 내 할 일 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함께 해주는 것입니다. 적어도 습관이 잡혀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는요. 쟤는 시켜도 안 해가 아니라 엄마가 환경을 만들어주고, 습관을 만들어주고, 옆에서 함께 해줘야 합니다. 그것을 잊고 아이 탓만 하게 된다면 차라리 학원을 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습관 만들까지 엄마가 조금 더 부지런해야 하고,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밥 먹고, 잠자듯 하나의 루틴으로 만들어주면 아이도 엄마도 편안한 관계에서 자기 주도력이 길러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2. 늘공맘의 경험

라미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저학년은 너무 타이트하지 않게 수학, 국어(독해), 영어만 잘 잡아주자'라는 생각이 저의 중심이었습니다. 추가된 다짐이 있다면 '놀이를 함께 많이 해주자 늘 연구하고 공부해서 아이와 어우러지자'입니다. 저도 주변 엄마들, 맘카페를 통해 사교육에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 어릴 적부터 사교육에 엄청나게 힘을 쓰셨던 친정부모님이 제가 중심을 잘 잡고 엄마표를 잘해나갈 수 있게 있게 도와주십니다. 엄마표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이제는(저학년) 학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맞는 방식을 찾았고, 앞으로도 계속 아이가 큼에 따라 찾을 예정입니다. 학원을 보낸다면 예체능에, 그리고 각종 체험과 여행에 더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다 맞다고 고집하기보다 '나는 나를 믿는다. 하지만 나는 늘 부족하다.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늘 수용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습관의 중요성↓

 

육아의 기준과 목표를 세워야하는 이유 : 미라클 베드타임②

규칙과 시스템을 만들면 육아가 편해진다 엄마라는 역할은 왜이렇게 힘들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어]라는 말만 자신있게 할 뿐, 잘하는 건지 아닌지조차 모르겠다. 그렇기에 늘

bbomprincess.tistory.com







엄마표 수학문제집 추천 feat. 오안맘(오안쌤)

정보를 찾고, 정보를 얻어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엄마표에서 가장 기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요즘 미디어가 워낙 발달해 굳이 여기저기 쫓아다니거나 엄마들과 애써 어울리지 않아도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엄마표교육 강의까지 들을 수 있잖아요. 뚜벅이 늘공맘은 요즘 세상에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보 얻은 문제집들은 꼭 서점이나 후기를 통해 문제 유형들을 본 뒤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연산 _ 초등문제집 추천

라미의 수학문제집은 오안맘(오안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교과연산, 교과도형입니다. 라미가 여름방학부터 꾸준히 풀고 있는 문제집입니다. 연산에 늘 힘들어했던 라미가 교과연산을 (월수금 3장씩) 꾸준히 하니 자신감이 생기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초등저학년 습관 잡기 스케줄러

라미가 22년도부터 꾸준히 쓰고 있는 스케줄러를 추천해 드릴게요. 이 스케줄러 덕분에 습관 잡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여러 스케줄러를 봤지만 저학년에게 정말 딱 맞춤입니다. 인스타그램 광고로 샀는데 진짜 제일 잘 산 물건 같아요. 저학년과 고학년버전이 있는데 고학년이어도 아직 습관 잡기가 필요하다면 저학년용으로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우연히 인스타 광고 보고 속지 내용 다 확인하고 내돈내산으로 산 물건입니다)




라미활용팁

1. 아이에게 문제집을 보여주고 어떻게 풀지 설명을 해줍니다
2. 일주일 표에 먼저 요일마다 해야 할 과목을 함께 넣습니다
3. 그 과목에 해당하는 문제집을 각 표에 넣고 매일 몇 장씩 풀지 상의합니다
4. 큰 틀에 맞춰 매일 오전일과 시작 또는 자기 전에 오늘(또는 다음날) 할 일들을 스케줄러에 스스로 적도록 도와줍니다
5. 스스로 하면 스마일과 스티커를 활용해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6. 다 하던 안 하던 매일 스케줄러를 스스로 쓰도록 지도해 줍니다
7. 습관이 될 때까지 정해진 시간에 엄마가 꼭 체크하고 스스로 정한 것을 다해낼 수 있게 옆에서 아이에게 집중합니다
8. 다 해냈을 때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게 충분한 칭찬과 리액션을 해줍니다




선행을 해야 하나? 선행은 얼만큼 해야하나?

저도 초등학교 때 중학교 선행을, 중학교 때 고등학교를 끝내고 고등학교 때는 복습위주로 하며, 엄마가 선행을 열심히 시키셨어요. 저 같은 경우 선행을 통해 자신감도 얻고, 선생님께서 반은 선생님께 질문하고 반은 저에게 질문하라 하셔서 친구들을 가르쳐주던 좋았던 기억도 있어요. 자신감도 생기고, 알려주는 것을 통해서도 배우고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봤지만 그 선행을 했던 학원과 과외에서는 늘 불안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과도한 선행으로 부담 주고 싶지 않지만 조금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반학기~한 학기 선행까지는 도와주려 하고 있습니다.

오은영게임 맘스리서치에서도 선행학습에 관련된 질문이 올라왔었어요.

너무 가르치지 않은 것도 학대입니다 배움의 과정에서 오는 자기 효능감을 알려줍니다.

 

 

 

지나친 선행은 늘 실패하지만 한 학기 정도의 선행은 괜찮지 않나 라는 게 오은영박사님의 의견이십니다. 동감하는 부분이라 저희 아이에 맞게 잘 적용해보려 합니다.








조만간 국어(독해, 문법) 문제집도 조만간 잘 정리해서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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