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새벽 기상
누군가는 새벽 기상이 무언가를 더 하기 위해 고통을 이겨내는 일 또는 엄청 힘든 미션을 스스로에게 주어 극한에 치닫게 만드는 일 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새벽은 나(김유진) 그리고 나(늘공맘)에게 잠시 충전하는 휴식 시간이다. 열심히 사는 방법이라기 보다 계속 열심히 살기 위한 수단이다.
"피곤하다고 계속 침대에 누워 있으면 달라질 수도, 멀리 갈 수도 없다. 반면 무거운 몸을 일으켜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면 상상 이상의기회가 찾아올 것이다.이때 실패할까 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새벽에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서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면 전문가 닐 로빈슨에 따르면 피곤하다고 해서 알람을 끄고 다시 잤다 깨면 수면 사이클이 시작됐다가 갑자기 중단돼 온종일 피로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이런저런 생각 할 여유도 없이 5, 4, 3, 2, 1, 땡. 알람 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그 5초 안에 알람을 끄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눈을 떠서 몸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새벽 기상의 핵심은 '몇 시에 자느냐'에 있다."
/이르면 9시 늦어도 10시 30분에 잠을 잔다. 하지만 늦게 잔 날에는 무리해서 평소와 똑같이 새벽에 일어나려고 하지 말고 다음 날 조금 더 자면 된다. 전날 늦게 잠들어서 원래 일어나기로 마음먹은 시간보다 늦잠을 자는 날이 많다면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내가 왜 일찍 일어나야 하는가'다. 답을 찾았는데도 계속 실패한다면 필요한 최소 수면시간, 오늘 밤의 스케줄은 무엇이고 다음 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잠들수 있도록 그중 생략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등을 곰곰이 따져보자./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우리가 새벽 기상을 시도하는 목적은 내일 하루만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모레, 글피도 일찍 일어나 남들보다 하루를 빨리시작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다. 빨리 잠들어야 한다는압박감이 오히려 잠을 설치게 할 수 있다."
지은이 김 유 진
변호사이자 새벽 기상의 힘을 전파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지난 몇 개월 동안 아무리 열심히일해도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친구들을 만나도 즐겁지 않았다. 애매한 인간관계, 필요 없는 서류만 쌓인 책상과 책상만큼 어지러운 마음을 모두 정리하고 싶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머릿속을 정리했던 그 새벽은 지친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 돼줬다."
"다음날에도 평소 기상 시간보다 두 시간 더 일찍일어나서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빈 종이에 속마음을 써내려갔다. 무엇이 나를 화나게 하는지, 내가 지켜야 할 나만의 기준은 무엇이고 내가 포기할 수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한 걸은 물러서서 스스로를 관찰하고 점검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나 같은 삶의 장점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피하는 험난한 길이 나에게는 몇 번이고 지나왔던 길이었다. 그 길을 걷는 동안 넘어져도 매번 다시 일어났다. 그러면서 외롭고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습관을 길렀다. 아무리 큰 걸림돌이 있어도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방법과 숨이 넘어가기 직전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는 방법도 배웠다. 새벽 기상은 이 과정을 가능케한 버팀목이었다."
"나는 새벽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 밖의시간은 '운명에 맡기는 시간'이라 표현한다. 나의 계획과 상관없이 예상치 못한 일에 주의력과 시간을 뺏기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잠든 새벽에는 갑자기 일정이 변동될 활률도, 뜬금없이 오는 연락들도, 주의를 빼앗을 흥미로운 일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누구도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나 또한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는 유일한 시간이다."
└ 새벽 기상을 못하고 밤에 집중하는 것이 완전히 나쁜 방법이란 뜻이 아닐것이다. 나 역시도 내가 올빼미라 믿었을 때에는 그 때 나름의 효율을 내었으니까. 하지만 저자의 말에 천 프로 만 프로 공감하는 것은 내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밤에는 낮에 일어난 일들,기쁜감정, 나쁜감정, 들뜬감정, 힘든감정이 혼합되어있다. 워킹맘이었던 시기엔 퇴근 후 아무것도 하기 싫을 만큼 지쳤고, 육아를 할 때엔 육퇴 후 반성거리가 왜이리도 많은지.. 새벽감성이란 말처럼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든다. 괜히 센치해지기도 한다. 나에게 집중하기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른 육퇴를 하고, 하루를 간단히 정리한 뒤 일찍 일어난 새벽은 잠자고 일어나 내가 맞이하는 하루의 처음이다. 어떤 감정의 지배도 받지 않는다. 지출 문자나 연락도 없고, 아이 일에서도 잠시 해방이다. 온전한 나만의 시간. 내가 노력하면 만들어지는 창조적 시간. 그렇기에 나는 새벽 기상을 미라클모닝을 믿고, 더 잘, 꾸준히, 스스로 약속한대로 지키려고 노력중이다.
최고들의 아침 습관
성공한 사람들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할까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한다. 이 일들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잠자리 정리다. 내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일이적어도 한 가지는 있다는 사실은 삶에 생각보다 큰 위안과 도움을 준다. 일과가 끝나고 돌아왔을 때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자존감도 높아진다. 재차 강조하지만 잠자리 정리가 아침에 할 수 있는일들 중 으뜸이다.
-팀페리스, 자기계발 구루
└ 부끄럽지만 다시 누울 자리의 이불을 개는 것을 30 평생 이해하지 못했다. 어릴적 엄마의 잔소리에 대한 반항심도 포함되지 않았나 생각도 든다. 평생을 '나는 올빼미야'라며 연예인이나 늦게 일어나도 잘 된 것같은 사람들을 보며 합리화 했던 내가 올해 시작한 모닝루틴으로 변화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무심코 이부자리 정리를 했다. 집을 나서기 전 이불을 개어 놓고 집을 정리하고 나온것. 그 날 집에 들어가 느꼈던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그리고 매일 아침 이불을 갠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느낀 감정들이었구나 깨달았다.
매일 아침 5시 45분에 일어나서 곧바로 업무 이메일을 확인한다. 그리고 세 아들을 깨우러 간다. 나의 아침은 아이들이 등교하기까지 꽤 정신없기에 간단한 루틴으로 구성돼 있다. 사람들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치가 있으며 그에 따른 해결책도 각각 다르다. 나의 경우 이를위해 명확한 우선순위를 정했다. 바로 세 아들이다. -토리 버치, 패션 디자이너
나는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명상을 한다. 그러고 나서 운동을 한다. 아침 7시 30분이 될 때까지 핸드폰을 확인하지 않는다. 이후 밀린 일을 확인하고 걸어서 출근한다. 5마일 정도를 출근하는 동안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듣는다. 하루의첫 세시간을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셈이다. 아침에 나는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한다.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고 무언가를 배운다. 그러면 이미 큰 승리를 거둔 채 하루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하루가 얼마나 나빴든 항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잭 도시, 트위터 CEO
나는 매일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난다. 그리고 운동을 한다. 아침 식사로는 스크램블드 에그와 칠면조 소시지, 신선한 자몽을 먹는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박탈이 아닌 균형과 절제에 달려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가능한 모든 식사에 과일과 야채를 먹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나의 모든 루틴은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이 하나의 목적으로 연결돼 있다.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매일 아침,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건강한 경각심을 갖고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민첩하고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전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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