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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지금 시련을 겪고 있다면 읽어야할 책추천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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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극복하는 힘 '회복탄력성'

떨어져본 사람만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 추락해본 사람만이 다시 튀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듯이
바닥을 쳐본 사람만이 더욱 높게 날아오를 힘을 갖게 된다. 역경이야말로 사람을 더욱더 강하게 튀어 오르게 하는 스프링보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회복탄력성은 성공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집념을 지닌 마음가짐이 아니다. 나의 삶이 어떻게 전개되든, 나에게 어떠한 삶의 조건이 주어지든 늘 만족할 수 있다는 오유지족의 상태가 되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어지고 따라서 두려움도 사라진다. 두려움이 사라지면 당연히 적극적 도전성이 생긴다 이것이 회복탄력성이다. 실패에 대한 어떠한 두려움도 없는 상태가 곧 회복탄력성을 지닌 상태다. 따라서 회복탄력성은 성공에 대한 강한 집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음에서 나온다.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뚜렷한 목적의식과 방향성을 지니되, 그 목적 달성 여부에 얽매이거나 전전긍긍하지 않는 삶의 태도가 회복탄력성을 가져온다.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상태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놓아 버리고도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상태가 진정한 행복이다.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지금 이대로 오롯이 존재하게 되면 거기에 무한한 행복이 있다.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이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망이다. 부모의 인정, 사회적 인정에 중독되어 타인의 인정과 선망과 칭찬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도록 훈련받으며 자라난다. 혹시 무시당하거나 비판이나 경멸을 받게 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두려움에 떨며 살아간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만 나 자신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건강해지고, 그래야 긍정적 정서가 유발되며, 그래야 회복탄력성이 생겨난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을 누구나 다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치 고무공처럼 강하게 되튀어 오르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유리공처럼 바닥에 떨어지는 즉시 산산조각 나서 부서져버리는 사람도 있다. 통계적으로 보면 고무공보다는 유리공의 비율이 두 배 이상 더 많다. 실패를 성공의 도약으로 삼는 사람들이 오히려 소수다. 따라서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보다는 실패한 사람의 숫자가 언제나 훨씬 더 많은 법이다. 

 

 

 

 

 

 

회복탄력성의 첫 번째 요소 - 자기조절능력

자신을 이해하는 힘(감정조절력+충동통제력+원인분석력)

자기조절능력은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첫째로 스스로의 부정적 감정을 통제하고 긍정적 감정과 건강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며(감정조절력), 둘째로 기분에 휩쓸리는 충동적 반응을 억제하고(충동통제력), 마지막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갠관적이고도 정확하게 파악해서 대처 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원인분석력)능력이다. 

 

 

 

 

 

 

회복탄력성의 두 번째 요소 - 대인관계능력

마음의 후원자가 필요할 때(소통능력+공감능력+자아확장력)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대체로 뛰어난 사회성을 지닌 경우가 많다. 

 

우리의 삶은 인간관계의 총합으로 이루어지고, 인간관계는 소통으로 형성된다. 소통과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은 긍정적 정서를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해서는 공자의 가르침인 논어의 첫 부분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자.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는 그 어떤 것을 배우고 적절한 시기에 익혀 활용하는 것은 엄청난 희열을 가져다 준다는 뜻이다. 즉 인간관계에 대해 잘 배우고 그것을 적절히 익히고 실천하면 행복해진다는 뜻이다.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는 멀리서 찾아오는 친구가 있으니 또한 즐겁다는 뜻이다. 멀리서 친구가 찾아올 정도로 평소 인간관계를 잘 맺고 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는 다른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화내거나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지 않아야 진정한 군자라는 뜻이다. 친구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와도 잘 지내는 것이 군자다. 

 

 

 

 

 

 

나의 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

행복을 뇌에 새기는 연습

무의식적인 수준에 자동적으로 내가 겪는 경험에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기억하는 자아'가 필요한 것이다. 회복탄력성은 뇌에 새겨진 습관의 문제다. 긍정적 스토리텔링을 하는 습관이 나의 뇌에 들도록 훈련해야 한다. 나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고민거리나 어려운 일들을 순간순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뒤센미소의 비밀

심리학자 폴 에크만은 인간의 웃음 중에서도 긍정적 정서가 반영된 환한 웃음을 '뒤센의 미소'라 이름 지었다. 당신이 만약 환한 뒤센의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당신의 뇌는 높은 수준의 긍정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회복탄력성을 통해 평생 좋은 팔자를 누리게 될 것이다. 

 

긍정적 뇌로 변화시켜라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여야 한다

원래 밝고 명랑한 사람은 '행복의 자동온도조절장치'의 기본 수준이 높고, 우울하고 침울한 사람은 기본 수준이 낮은 것이다. 이 기본 수준을 중심으로 좋은일이 있으면 일시적으로 더 행복해지고 나쁜 일이 있으면 더 불행해지지만, 결국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신의 기본 수준으로 되돌아온다. 따라서 자신의 행복의 기본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자신의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무엇보다도 진정한 행복의 핵심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삶이다. 강점을 발휘하는 삶을 통해서 우리는 행복의 기본 수준을 점차 끌어올릴 수 있다. 

 

뇌의 긍정성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①규칙적인 운동

아무리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이라도 3개월 이후부터 긍정적인 뇌로 확실하게 바뀌게 될 것이며, 회복탄력성 역시 높아질 것이다.

몸을 움직이면 뇌가 건강해진다.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한 명약이다. 하버드대학 정신과 의사 존 래티는 "운동은 집중력과 침착성은 높이고 충동성은 낮춰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과 리탈린을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유산소, 근력, 장력(요가나 스트레칭)운동 세가지를 하루에 20분씩 나눠서 골고루 하며,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다. 

 

뇌의 긍정성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②감사하기 훈련

심리학이 발견한 긍정적 정서 향상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명상하기, 선행 베풀기, 인생에서의 좋은 일과 추억을 회상하기, 잘되는 일에 집중하기 등등. 그러나 단연 최고의 효과를 지닌 것으로 입증된 것이 바로 감사하기 훈련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편안한 유식이나 심지어 수면 상태에 있을 때보다도 심장박도수의 변화주기를 더욱더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할 만한 일을 다섯 가지 이상 수첩에 적어둔다. 인생에 대한 막연한 감사가 아니라,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에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반드시 글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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